여행 갈 때 알아두면 좋은 꿀팁 5가지

여행 꿀팁

해외여행 시 필수 준비물 여권! 하지만 자칫하면 분실하거나 도난당할 수도 있는데요. 그렇다면 만약 내가 잃어버린 여권을 누군가 주워서 악용한다면 어떻게 될까요? 실제로 일어난 사건 하나를 예시로 들어보겠습니다. 바로 2014년 발생한 말레이시아 항공 370편 실종사건입니다. 당시 중국인 승객 한 명이 기내 화장실에서 자신의 여권을 발견하고는 이를 가지고 탑승했다고 하는데요. 이후 베이징 공항에서 환승하여 출국심사대를 통과할 때 해당 여권이 가짜라는 걸 알게 되어 입국 거부 조치되었다고 합니다. 따라서 이러한 일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평소 철저한 관리가 필요한데요. 그럼 지금부터 나의 소중한 여권을 지키는 방법에 대해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여행지에서 여권을 잃어버리면 정말 난감합니다. 당장 숙소 예약 취소해야 하고 비행기 표도 새로 끊어야 하니까요. 뿐만 아니라 재발급 받는 과정 역시 번거롭고 복잡합니다. 먼저 가까운 경찰서에 가서 분실신고를 접수해야 합니다. 이때 신분증과 함께 사진 2장(여권용), 그리고 수수료 5만 원 정도를 챙겨가야 합니다. 다음으로 대사관 또는 영사관에 방문하여 단수여권을 발급받아야 합니다. 단, 긴급 상황에서는 당일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재외공관 홈페이지나 영사콜센터를 통해 임시신분증을 신청하세요. 그러면 약 1주일 후 수령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모든 절차를 마치면 새 여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기존 여권에 있던 비자 정보는 모두 사라지니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해외여행 알면 유용한 공항 이용 꿀팁 5가지

해외여행 시 비행기 탑승 수속 절차나 면세점 이용 방법 그리고 기내 반입 금지 품목 및 수하물 규정 등 관련 정보들은 모두 숙지하고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의외로 출국하기 전 알아두면 좋을 소소한 팁들이 있다는 사실 알고 있는가? 예를 들어 인천공항 내 샤워실이라든지 무료 인터넷 라운지 같은 곳 말이다. 이러한 장소들은 미리 확인 후 여유 있게 준비한다면 보다 편안한 여행길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친구들과 함께 일본 오사카로 3박 4일간 여행을 다녀왔다. 출발 당일 아침 일찍 공항에 도착했는데 시간이 촉박하여 정신없이 움직였더니 온몸이 녹초가 되고 말았다. 다행히 우리에겐 PP카드가 있어 라운지는 물론이고 샤워실까지 이용할 수 있었다. 덕분에 개운하게 씻고 나와 기분 좋게 비행기에 오를 수 있었다. 만약 그러지 않았다면 아마 지금까지도 피로가 풀리지 않았을지도 모른다. 돌이켜보면 그날 하루 종일 제대로 먹은 게 없어서 더 힘들었던 것 같다. 아무튼 이번 경험을 통해 다음부터는 좀 더 꼼꼼하게 준비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됐다.